마을 소개

  백년포도 주렁주렁~ 안성 인처골마을은 경기도 최남단의 서운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는 작은 시골 마을로, 옛날 어느 선인이 이 마을은 어진 사람이 많이 나올 곳이라 하여 어질 인(仁)을 넣어 인처골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임산배수의 경관과 삼한시대의 왕비가 태를 묻은 곳에서 솟아나는 약수가 있으며, 집집마다 감나무가 많아 감골이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1901년 프랑스인 공베르 신부님이 안성 성당 앞마당에 포도 묘목을 심은 것을 시작으로 인처골은 안성 포도의 중심지가 되었고, 특히 씨 없는 거봉과 샤인머스캣의 수확체험으로 유명해진 마을입니다. 포도 향기로 가득한 인처골마을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하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합니다.